중국 웨이하이 탐방기 (1부) 극과극의 반전✅ 59 슈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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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계획했던 중국 여행을 드디어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사실 혼자 여행하려던 것을 우연히 게시판에서 연락된 고무공님과 같이 좋은 힐링을 하고 오게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중국에서 오자 마자 후기부터 써야겠다는 신념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지금부터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1. 일정 : 3월12일 (목) ~ 3월15일(일) 3박4일
2. 항공편 : 동방항공 (엔타이 공항)
3. 숙소 : 해열건국호텔 (하이위에 지엔꾸어 호텔) 5성급
4. 인원 : 고무공님, 슈퍼남 (글쓴이) 총 2명
5. 가이드 : 양 성철 가이드님
사실 저는 2월 구정에 달인 여행을 계획했다가 연기했습니다, 이유는 명절에 아가씨들이 거의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공항이 엄청 붐비고 복잡할 것 같아 연기했는데 오히려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두절미하고 달인 게시판에서 고무공님과 연결되서 같이가기로 연락하고 드디어 중국에 입성합니다
(1일차 - 3월12일)
동방항공 12시출발 (인천) 해서 엔타이(연태) 공항에 12시 30분 수속 마치고 나가니 "달인"이라는 큰 푯말을 들고
우리의 양성철 가아드님이 웃으시며 저를 반겨줍니다 (그렇게 크게 웃으시는거 자주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일정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사실 같이 합류하기로 한 고무공님은 하루 전에 도착해서 주변 여행을 하셨고 저를 만나기 위해 가이드님과 직접
픽업을 오셨습니다 (고무공님 지면을 통해서라도 너무 감사드려요...ㅋㅋ)
7인승 밴 차를 타고 웨이하이 시내로 이동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이드님 아가씨 예약했는지 물어보십니다...
저와 고무공님은 사실 출발 10일 전부터 1순위 부터 3순위 까지 7명씩 달인님께 예약을 하고 갔는데 출발 전날 달인님
통화를 해보니 현지에 도착해봐야 알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사실 출발전에 좀 불안했습니다. 예약이 안되는 건가??
일말의 불안감 엄습...ㅜㅜ)
머리속에 찍어놨던 아가씨들 프로필 내역과 얼굴이 스쳐 지나가는데 고무공님은 1순위 파트너 가능하답니다(쇼위)
저는 3순위까지 애들이 다 안된답니다,,,헐?? 이건 모지?? 오트케...
가이드님 : 지금 예약한 애들은 안되고요.아주 괜찮은 애가 있는데, 프로필엔 없어요 보실랍니까?
저 : ...???
가이드님 : 마인드 좋고 착하고 좋아요
저 : 사진 좀 보여주세요
가이드님 : .....
뭐 제가 오케이 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아가씨한테 전화 합니다, 가능 하다고 합니다.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좋은애라고
추천을 해주시길래 그냥 저도 좋다고 했습니다 (사실 사진도 못보고 어떤 스타일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 입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가 궁금해서 가이드님한테 계속 궁금 사항을 여쭤보고 있는데 가이드님 다시 전화기 잡고 "쏼라 빵야"
계속 중국말로 통화 합니다. 그런데 헐... 아가씨가 생리중이랍니다.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ㅠ..ㅠ
또 다른 아가씨 전화합니다. 이제는 통화하시면서 저랑 대화하면서 정신 없습니다. 이번엔 좀 귀엽고 괜찮은 아가씨랍니다
그냥 오케이 했습니다 (제가 순간적으로 느낀 것은 아무리 예약을 하고 가도 현지 사정에 따라 아가씨 초이스가 상당히
유동적으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아가씨 이름을 여쭤보니 가이드님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순간 하도 웃음이 나와 뿜었습니다
헐...누구는 1순위 아가씨가 되고 나는 얼굴도 몰라요. 이름도 몰라요 아는건 중국여자라는거와 가이드님 말씀대로
귀여운(?).... 뭐 어찌하겠습니까? 일단 보고 결정해야죠 (내심 마음에 안들면 바로 아가씨 캔슬하겠다고 가이드님
한테 엄포 좀 놓고...ㅋㅋ. 가이드님이 맘에 안들면 바로 애기하랍니다)
이야기 끝나니 벌써 웨이하이 시내로 진입해서 호텔로 갑니다 (호텔은 미리 5성급으로 해달라고 요청해서 달인 사장님이
예약하셨다고 합니다 - 달인 사장님 감사드려용 ㅎㅎ)
해열 건국 호텔이라고 하는데 괜찮습니다 시설은 큰 방에 대형 더블 침대, 욕조까지 딸려있고 금고도 있네요...
일단 호텔은 합격 ㅋㅋㅋ. 낮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고무공님하고 발 마사지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여기가 잠깐 제 이야기를 하면 달인 여행을 처음이지만 중국 여행은 수십차례 한 경험이 있어서 중국 어디에 뭐가
유명하고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그냥 고무공님한테 이거 하시죠 하고 제가 끌고 다닌게 아닌가 후회도 되고 (고무공님 죄송해요..괜히 아는 척해서..)
암튼 마사지 받고 나니 한결 기분도 좋고 저녁 먹으러 이동합니다
저녁 식사도 제가 가자는 대로 이동 ㅋㅋ...(음 내 맘대로 다 하는구나...) 중국 전통요리집으로 갑니다
식단을 보고 제가 먹고 싶은 거 위주로 고르다 보니 (이거 너무 내맘대로 하는거 아닌가 하는 미안함도 들고...)
일단 중국식 탕수육(탕츄리우러우), 꿍빠오지딩(닭볶음+땅콩), 쏸라탕...기타 뭐 이렇게 시켰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Tip을 드리면 중국식 탕수육 꼭 먹어 보세요 (맛이 우리나라 탕수육과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소스가 많이 들어 가는데 중국은 소스가 거의 없게 만드는데 맛이 쥑입니다..ㅋㅋ
제 입맛에 잘 맛더라구요... 고무공님한테 미안헤서 음식 맛 어떠시냐고 여쭤보니 다 맛있다도 합니다
음식 가리시는게 없대요,,,, 사실 전 중국 향신료 들어간 음식은 거의 못먹어요,,,ㅜㅜ
자~~~ 기다리던 파트너 올 시간 드디어 고무공님 파트너 쇼위 입장....짠짜라 짠.....엥???
실례지만 누구신지??? 사이트에서 본 사진의 쇼위가 아닙니다 정말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놀람..헐
사진은 약간 이국적으로 나왔는데 실물은 마음씨 좋은 시골 아가씨 스타일... 제 파트너도 아닌데 이렇게 평가해도
되나?? ㅋㅋㅋ
암튼 고무공님 파트너 만나서 신나게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쇼위는 한국어 거의 단어로 말하는
것과 알아듣는 것이 됩니다. 참고로 일본에 3년 있어서 일본어도 곧 잘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일본어를 1년이상
공부했기 때문에 몇 마디만 해봐도 얼마나 배웠는지 감 잡힙니다...ㅋㅋ 괜히 제 자랑질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잠시후 제 파트너 등장....헐 이게 왠일?? 이쁩니다. 귀엽습니다. 외모가 출중합니다 (장나라 삘입니다)
저는 속으로 괜히 걱정했구나...하면서 겉으로 ㅋㅋ, 일단 통성명, 나이 뭐 궁금하지도 않은데 그냥 물어 봤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립니다 고무공님은 중국어 안되시고 영어는 잘하십니다 저는 중국어 한 달 공부했고 영어 그냥
대충하고 일본어는 어느 정도 합니다
고무공님은 쇼위가 대화가 잘 되는데 저는 파트너와 통성명하고 진도가 안나갑니다
저 : 이름이 뭐에요? (중국말)
파트너 : 한국성으로 손씨에요 (숀이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도 숀인지 션인지, 셩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 처자 이름이 어떻게 되시옵니까? (중국말 번역기)
파트너 : 성은 "숀"이라 하옵고 이름은 "리"라 하옵니다 ...서방님...ㅋㅋ
그 다음 부터 진도가 안나가고 계속 고무공님과 파트너만 처다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ㅜㅜ
쇼위가 저와 파트너가 안스러운지 저에게도 한마디, 숀리에게도 한마디씩 합니다
다국어를 하는 사람의 위대함을 느낄 있는 장면입니다
저녁도 잘 먹고 이제 KTV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달인 회원님들 후기에 하도 상세히 설명되서 대충 넘어갑니다
녹차주 2병마시고 파트너들과 노는데 공포의 789 게임 (헐,,, 저는 그 때야 알았습니다)
왜 여기만 가면 회원님들이 과음을 하고 밤 일이 기억이 안나는 지....ㅋㅋㅋ
너무 주저 없이 썰을 풀었나 봅니다 이만 줄이고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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